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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키르기스스탄 약사]
약 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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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르기스의 어원은 “40의 민족” 또는 “40인의 딸”이라는 의미로, 기록상으로는 기원전 2000년 중국 연대기에 키르기스 민족이 최초로 등장하고 있으며 당시에는 에니세이강(Enesai)과 바이칼(Baikol) 지역에 거주하였음. |
기록에 남겨진 최초의 키르기스 민족은 이란 계의 사카인으로 중국·페르시아와 활발한 교역을 해왔으며, 그 후 페르시아 제국에 병합되어 알렉산더 대왕의 인도원정에도 참가하였음. |
키르기스는 중세시기에 실크로드의 천산북로가 열리면서 동서교역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, 이씩콜은 실크로드의 중요한 오아시스가 됨. |
6세기 중반에는 돌궐(투르크)에 병합되었으나, 8세기에는 돌궐을 물리친 유목국가 위구르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감. |
9 세기부터 위구르족을 몰아내면서 알타이산맥 남쪽으로 세력을 확장시켜 나갔으며, 10세기 중반에는 서 시베리아, 몽골, 바이칼과 현재 키르기스 지역 대부분이 그 세력권에 들어오게 됨. |
13세기 후반 몽고의 지배하에서도 키르기스인은 이동을 계속하여 현재의 키르기스공화국이 있는 지역에 집단거주를 시작하였으며, 16세기에 들어 키르기스 민족문화가 형성되었음. |
18세기에는 중국의 청조, 19세기에는 우즈벡족의 코칸드(Khan)의 지배를 받았으며, 19세기 후반부터 러시아제국의 지배에 들어가 러시아인의 유입이 시작됨. |
1917년 러시아혁명 이후인 1918년 5월 소비에트정권의 지배에 들어가 러시아공화국내의 “투르케스탄(Turkestan)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”에 편입됨. |
1924년에는 러시아공화국의 일부인 “Kara-Kyrgyz”, 1925.5 이후는 “Kyrgyz” 자치주가 되었으며, 1926년에는 “키르기스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”으로 격상됨. |
1936년 러시아공화국으로부터 분리되어 “키르기스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”으로서 소 연방을 구성하는 독립된 공화국의 하나로 승격됨. |
1990년 12.5 키르기스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 최고회의는 주권선언을 채택하고 91.8.31 독립을 선언함. |
1991년 1월 국명을 키르기스스탄공화국, 수도 명을 비슈케크로 하였음. |
1993년 5월 국명을 현재의 키르기스공화국(Kyrgyz Republic)으로 변경 하였음. |